데일리 이슈

충북 단양 소백산 화전민촌

2015. 9. 10. 18:07

충북 단양 소백산 화전민촌. 이곳을 갔다온지 돌이켜보면 엇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네요. 그러고보면 여름은 참 낭만적인 계절인것 같아요. 야외에서 즐길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죠. 저같은 경우 남편과 취미생활이 비슷하기 때문에 함께 하는 것들이 많은데요. 가끔은 도심속에서 벗어나서 시골같은 곳에 들어가서 몇년 살다가 나오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어요. 40~50대 부부들이 전원주택을 원한다는 것은 다 옛날말입니다. 요새는 젊은 커플들도 시골같은 곳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살고싶어 하니까요.







서울에서 3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화전민촌. 일단 정말 서울이랑은 공기부터 다릅니다. 왠지 숨쉬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건 아닌가요? ㅎㅎ







하늘이 맑고 푸릅니다.







꽤 오르막길을 올라서 도착했어요. 집이 한채밖에 없네요. 하지만 저건 창고같은 느낌입니다.







장독대도 보입니다. 저런것들이 저를 설레이게 만드네요.







근데 민속촌 느낌이 안난다고요? 저건 관리사무소에요 ㅎ









사무실 건물 안에는 옛날 물건들이 보입니다.








크아~~ ㅎㅎ 너무 좋네요. 밤에 더 운치있을것 같아요.








이렇게 초가집 a.b.c 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저희는 둘이 갔기 때문에 방이 넉넉했습니다. 크기는 작지 않았어요.








여긴 지하수가 나옵니다. 수돗물 아니예요. 산골짜기의 신선한 물을 느껴보세요 ㅎ












바로 뒤쪽으로는 산책하는 산이 있습니다. 몇걸음 걸었는데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나무들도 있습니다. 땔감으로 부엌에서 불을 지필수도 있을듯요.







저건 뭐죠?







두둥. 안에 들어가면 지하 100미터 깊이의 비밀 통로가 있습니다. 라는 이야기는 믿지 않으시겠죠 ㅎ












전부 나무로 되있습니다. 황토벽이고요.









전기렌지도 있네요?







장작불은 사용불가














정말 오랜만에 보는 아궁이







부엌에서 마루까지 연결되는 문입니다.








남편이 이걸보고 저를 닮았다고 하네요. 천사처럼 이쁘게 생겼다고요 ;;;








1박 2일로 다녀왔는데 참 좋은 추억이 생긴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한번 와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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