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진저 운동화 SL224 민트색. 저희집은 애들이 없어요. 결혼한지는 아직 10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서로 애기를 가지길 원하지 않아요. 때문에 친정에서도 처음에는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편과 함께 처음에 한 약속을 지키자고 하면서 지금까지 온거예요. 뭐 지금은 집에서도 별말 없네요. 저는 원래 제 이야기를 하는것을 별로 싫어하지만 오늘은 잠깐 해봤습니다. 최근에는 한강에서 열심히 운동하자고 서로에게 다짐을 하고 런닝화를 하나 구입하려고 인터넷을 여행했습니다. 그러다가 마라톤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마라톤화를 살려다가 그냥 가격대비 괜찮은 것을 고르기로 했죠. 그게 바로 슬레진저 입니다.
배송이 엄청 빨랐어요.
주문하고 다음날 바로 오네요.
동물이 그려져 있습니다.
저게 제규어인지 퓨마인지 헷갈리네요.
인터넷 화면에서 봤을때랑
그리고 직접 봤을때
그 차이가 얼마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근데 제가 괜한 걱정을 했네요.
생각보다 더 이뻤습니다.
일단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요.
굽이 조금 있죠?
높지는 않고요
푹신푹신합니다.
바닥 부분을 손으로 눌러봤어요.
쿠션이 있네요.
진짜 쿠션이 들어가있다는 말은 아니에요.
직접 신어보니 남편도 이쁘다고 합니다.
착용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외관도 중요지만 안찢어지고 오래 신을수 있으면 그걸로 좋을것 같네요.
일단 싸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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