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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C형 간염 집단 발생 불법 치과 진료로 추정

2016. 8. 31. 14:53

순창서 C형 간염 집단 발생 불법 치과 진료로 추정. 얼마전 시끄러웠던 사건 다들 기억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C형간염이 집단 발병한 서울현대의원 사건이요.


현재는 JS의원 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전북 순창에서 C형 간염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체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사전에서는 너무 어렵게 쓰여있네요.






전라북도에 따르면 순창 지역에서 C형 간염 환자 2백여명이 한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의 진료 기록을 확인한 결과 이들은 불법 치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들이 치과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C형간염에 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C형 간염의 원인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됩니다.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피어싱, 문신을 새기는 과정 등에서 감염될 수 있죠.


서울 현대의원의 경우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 했기 때문이라고 했거든요. 왜 일부 의사 및 간호사들의 이러한 잘못된 행동 때문에 모든 병원이 욕을 먹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