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화장실서 담배 피우다가 걸린 국제망신 한국인. 나이가 어리다고 봐주고, 나이가 많다고 봐주고 하면 그 사람은 자신의 잘못된 점을 고치지 못합니다.
여려분들은 화장실에서 담배피우신적 있나요?
있다고요?
그렇다면 그 화장실이 비행기 안에 있는 화장실이라면요? 상상이 안가죠? 말도 안되죠? 하지만 정말 멋쟁이 한국사람이 그것을 실천했습습니다.
60대 남성이 인천공항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행 항공기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 남성은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경북 구미 칠곡축협 조합장과 조합원, 조합 직원 등 35명은 지난 22∼27일 4박 6일간의 해외 선진지 견학 행사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다녀왔다고 해요.
60대 조합원 A씨는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는 대한항공 기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걸리게 된거죠.
이 남성은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이동 중간에 적발되고 난 후에 승무원들과 마찰을 빚었으니까요.
이 남성은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내리자마자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고요. 이틀동안 구금되었습니다. 그리고 재판에서 벌금 116만원을 선고받고 석방되게 됩니다.
참 세상에는 상식밖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다가 불이라도 난다면 비행기 안에 있는 사람들이 잘못될수도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나이를 똥꾸멍으로 쳐먹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을것 같네요. 국제적으로 한국인 망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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