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전라도 섬노예. 나람은 누구나 평등해야 합니다. 몸이 아프다고 해서 차별받거나 하면 안됩니다. 아픈 사람들이 있으면 도와줘야 합니다.
저는 그알싶을 즐겨보는 시청자입니다. 예전 것들을 다시한번씩 돌려보면서 그 사건 당시의 상황들을 상상하면서 보는데요.
지금까지 수많은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쉬쉬되었던 것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알싶에서는 낱낱이 파헤치기 때문에 그 부분이 너무 좋네요.
혹시 전라도 섬노예편 보셨느지요? 몇년 전 전라도 한 외딴 섬에 끌려가서 염전에서 노예처럼 일하던 장애인이 극적으로 탈출 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노예가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2008년 11월 지적장애인 남성 채 씨를 속여 전남 신안군에 있는 외딴섬 염전에서 노예처럼 일하게 했습니다. 채 씨는 외딴섬 염전에서 노예처럼 5년 2개월 동안 일하면서 한 푼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서 더 충격이었죠. 채 씨 뿐 아니라 지난 2012년 7월 직업 소개업자 이 씨(60)에게 속아 염전에 온 시작장애인 5급 김 씨(40)도 염전에서 함께 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채 씨를 염전 주인에게 소개해준 직업소개소 직원은 소개비 100만원을, 김 씨를 염전 주인에게 소개해준 다른 직업소개소 직원은 소개비 3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고요.
김 씨와 채 씨는 지난 2012년 8월 염전 탈출을 시도 했지만 발각돼 폭행을 당했습니다. 학대가 계속되자 김 씨는 지난 1월 이발을 하러 읍내에 갔을 때 섬에 팔려와 도망갈 수 없으니 구출해 달라 라는 내용을 담아 자신의 어머니에게 편지를 부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노예생활을 해 오던 지적장애 남성 2명이 겨우 섬을 탈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최근에 사건 하나 터졌던거 기억하시는지요? 전라도에서 여교사가 성폭행 당한 사건이요. 거기가 전라도 신안군이었다는데요. 섬노예 피해자들도 신안군이라고 하네요. 이렇기 때문에 전라도에 대한 이미지가 더 나빠지는 듯한 느낌이 입니다.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전라도 전체가 쓴소리를 듣게 되는 상황이 된거죠. 정말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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